[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8월19일부터 12월6일까지 서울학습관, 세종학습관, 대구학습관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부터 대구학습관에서 소목 2개 과정이 신설돼 3개 학습관에서 총 18개 과정이 진행된다.
서울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모사(화조화·초상화), 전통서각, 전통누비까지 6개 과정, 세종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전각(전통·디자인), 배첩(족자·장정), 모사(화조화·초상화)까지 8개 과정, 대구학습관에서는 전통전각, 전통자수, 소목(1·2)까지 4개 과정이다.
각 과정에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우리나라 전통공예 기법을 배워, 직접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드는 등 체험과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은 전액 무료다. 일부 소모성 재료만 교육생이 구매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오는 29일부터 8월1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학습관별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과정별 15명 이내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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