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KT클라우드는 대전광역시 중구청에 올인원 업무 협업 서비스 '비즈웍스 프로'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 업체와도 유연하게 소통·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이 도입한 비즈웍스프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올인원 업무 협업툴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또 외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해 쓸 수 있는 확장성의 강점이 있고, 기관 별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메신저, 화상회의, 드라이브, 웹 오피스 등 주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캘린더에서 화상회의 공간을 함께 개설하거나, 드라이브 내 문서를 웹 오피스 기능으로 바로 편집하는 등 기능 간 유기적인 연동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KT클라우드는 약 40인 규모의 공공 기관에 시범 서비스를 적용한 결과, 문서 작성·취합에 소모되는 시간이 주 평균 2.5시간 가량 감소했으며, 실시간 공유와 회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주 평균 3시간 출장 감소 효과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남충범 KT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은 "공공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왔고, 앞으로도 공공 기관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환경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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