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확실히, 우리는 (동결자산을 활용하기로 한)결정을 내리고 이러한 결정을 실행하는 데 관여한 개인에 대한 사법상의 기회와 법적 기소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의 직접적인 위반이자, 재산권 침해 등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하기로 결정할 때 최악의 방법을 선택했다고 페스코프는 지적했다.
그는 "이 돈(동결자산)은 단지 훔친 돈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무기를 구입하는 데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아마도 더 나쁜 일을 고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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