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WTS '마블와이드' 6월 접속자 44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4/07/23 14:18:27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0원 이벤트…유관기관까지

KB증권 WTS '마블와이드'. (사진=KB증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 접속 만으로 국내·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KB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마블(M-able) 와이드' 이용자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마블와이드' 접속자수가 44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마블와이드는 웹브라우저 접속만으로 국내·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윈도우와 맥북, iMAC 등 모든 운영체제(OS)의 PC는 물론 태블릿PC에서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인증서, QR인증서를 활용해 간편히 로그인할 수 있으며, HTS 수준의 차트서비스와 트레이딩 메뉴 편집(위젯) 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스톡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질문으로 국내외 시황과 관심종목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시간 랭킹과 테마별 이슈, 오늘의 콕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마블와이드에서 미국주식을 금액단위(최소 1000원)로 실시간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특정 시간에만 거래되는 미국 소수점 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한 서비스로, 소액으로도 미국주식에 실시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KB증권은 오는 8월31일까지 '마블와이드'와 '마블미니'에서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완전 0원인 '국내주식 수수료 리얼 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비대면, 은행연계 주식거래 계좌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할 경우 수수료 0원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0원 수수료 혜택 대상 상품은 코스피, 코스닥, ETF, ETN, 코넥스 종목이다. 단 매도시 제세금은 별도 부과된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최적화된 투자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AI 기술력이 탑재된 다양하고 알찬 금융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유익한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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