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 불편사항 발굴·개선한다"…관광모니터단 출범

기사등록 2024/07/23 14:14:18

관광지 모니터링과 SNS 홍보 담당

[전주=뉴시스] 23일 '제10기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모니터단'이 정식 출범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2024.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10기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모니터단'이 정식 출범했다. 이들은 전북 관광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

전북자치도는 제10기 관광모니터단은 공개모집과 시군 추천 등을 통해 대외활동 이력 사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능력 등을 기준으로 총 18명을 선정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모니터단은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활동한다. 관광지와 축제, 문화행사를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 불편 사항 개선·발굴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전북자치도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북자치도 관광지에 대한 홍보 영상 시청, 관광모니터단 역할과 활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진관 전북자치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북자치도 관광모니터단의 활동으로 관광지 곳곳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반영해 관광객의 질적 만족도를 개선하고 관광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홍보를 통해 우리 전북자치도가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관광모니터단은 지난 2007년부터 도내 관광지 및 관광자원의 품질 향상과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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