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등[제주소식]

기사등록 2024/07/22 14:16:29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대학교 공대부설공장에서 '발사체 부품제작'을 위한 제주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제주도의 지원으로 제주TP, 제주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항공우주연구원과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신산업 성장 견인 인력양성사업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1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항공우주 분야에서 사용되는 CAD/CAM(컴퓨터 지원설계 및 제조) 소프트웨어인 CATIA(항공기 부품설계)를 활용한 발사체 부품제작 실습이 이뤄졌다.

8월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산학융합원 세미나실에서는 '위성 임무운영'을 중심으로 제주우주산업 전문인력양성 심화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JOY&GEPS 동행 멘토링' 결연식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0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주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JOY&GEPS 동행 멘토링' 결연식을 열었다 22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학습기회를 제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체험과 진로체험 교육 등을 통해 ESG형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과 ESG 체험활동 기회가, 대학생 멘토에게는 교육기부와 직무체험 경험이 제공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을 앞둔 제주대 학생들에게 현직 선배와의 대화, 채용제도와 취업준비 노하우 전수 등 진로탐색·직업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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