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집중호우 대비 해양쓰레기 수거 대응 체계 점검

기사등록 2024/07/19 16:03:46

부산 북항 일대 쓰레기 수거 현장점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부산 북항 일원에서 장마로 인해 바다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장마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체계 등을 보고받은 후 청항선을 타고 수거 현장을 둘러보며 수거 대응 상황과 안전 장비 착용,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강 장관 이 자리에서 "우리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가 주요 항만과 인근 해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신속히 수거하고 유사시에도 수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장마 기간 중 강풍과 폭우가 집중돼 도로 침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와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현장을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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