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문화교육특구, 일본어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모집

기사등록 2024/07/21 01:00:00

8월6일까지…고교생, 2006년~2008년생 대상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는 일본 문화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동래구 제공) 2024.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일본 문화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어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동래구만의 특화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본어 아카데미는 '동래출신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기념 한일문화교류캠프'와 '로그인(Login) 동래, 동래탐방 브이로그 캠프'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래출신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기념 한일문화교류캠프는 일본인 대학생 멘토와 함께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9월 21일 진행된다. ▲이수현 기념 영화 감상 ▲일본문화체험(복식, 놀이, 춤) 등으로 구성됐다.

로그인(Login) 동래, 동래탐방 브이로그 캠프는 9월28일에서 29일까지 열린다. ▲영상 제작 교육 ▲동래탐방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브이로그 제작 ▲제작물 공유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일학생들이 함께 만든 브이로그는 동래구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동래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8월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1~3학년 또는 2006~2008년생이다. 동래구 거주자 및 동래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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