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개설 1시간만에 모금 마감…99.8% 소액 후원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후원 계좌가 18일 개설 1시간 만에 모금 상한액을 채웠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오전 10시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지 1시간 만에 후원금 모금 상한액인 1억5000만원을 달성하고 마감했다고 밝혔다.
총 후원 건수는 4700건으로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이 전체 99.8%를 차지한다고 이 후보 측은 전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며 "한 푼, 한 푼에 담긴 고단한 삶의 무게를 알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다시 뛰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경선 후원회장은 인천 계양구 노인회 감사 출신 김영준씨가 맡는다. 김씨는 이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으로 원내에 입성한 이후 이 후보의 국회의원 후원회장을 맡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