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 운영…15~17일

기사등록 2024/07/11 10:27:49

기업·공공기관 등 289개 참여…직무 상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청년들이 직장문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일경험 드림플러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해양에너지, 무등기업 등 공공기관, 지역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289개가 참여한다.

또 300여개 부스에서 사업장이 제공하는 직무 등을 상담하고 광주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167만여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드림플러스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은 오는 16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신텅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되며 선발된 청년은 다음달 1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월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게 된다.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67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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