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12개 공원 '야외 물놀이터', 19일 문 활짝…"무료다"

기사등록 2024/07/11 10:20:59 최종수정 2024/07/11 18:21:52

군포시,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료 없어

[군포=뉴시스] 지난해 능안공원 물놀이터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 2024.07.11.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도시공원 12개소가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수질과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 휴무인 월요일(대동 지역), 화요일(신도시 지역)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비가 오는 경우는 운영은 중단된다. 입장료는 없다.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된다. 취사도 할 수 없다. 시는 음식물 섭취의 경우 될 수 있는 대로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물놀이용 신발 등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착용 후 이용을 금지한다. 시는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한다. 출입구 주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한다.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신도시 지역과 대동 지역 물놀이터의 휴무일은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와 생태공원 녹지과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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