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역위원장은 “대구민주당이 앞장서서 정권 탈환의 선봉이 되자”며 “당원 30% 확대, 지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1500명 풀뿌리 민주봉사단 구축, 정책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그 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구에서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확고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강단 있고 소신 있는 리더, 비전제시 능력을 갖춘 소통형 리더, 대구에서 잔뼈가 굵고 대구에 뼈를 묻을 리더, 행동하는 정책전문가 박형룡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당원과 더불어 ’기적‘을 만드는 대구 민주당’을 비전으로 지방선거 70석 확보, 대선득표율 25% 획득 기반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 지역위원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한편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후임인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편대회는 21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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