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8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되겠다고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도다.
현재 부산동부(기장군·해운대·수영·남구), 부산중부(금정·북·동래·연제·부산진·사상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울러 9일 새벽(0~오전 3시)부터 10일 밤(오후 9~0시) 사이에 부산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9~10일)은 30~80mm다.
또 이날 밤부터 9일 오전 사이, 10일 새벽부터 밤 사이 부산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당분간 부산 해안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