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흐리고 장맛비…최대 100㎜

기사등록 2024/07/07 06:36:02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일요일인 7일 충북은 흐리고 하루종일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현재 청주, 충주, 제천, 진천, 증평, 괴산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누적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2.3도, 충주 22.1도, 추풍령 27.6도, 제천 21.1도, 보은 2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전날(29.1~32.7도)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큰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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