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개, 은메달 1개…이도형 선수는 2관왕
3학년 정민 선수는 카약 1인승 200m 종목에서 침착하고 냉정한 플레이로 국립군산대와 동국대 선수들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특히 2학년 이도형 선수는 시합 참가 전 해양훈련 수업을 마치고 바로 출전해 컨디션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국대 선수를 큰 격차로 이기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4학년 정희준 김상균 선수도 금메달로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백승엽 지도교수는 “국립창원대의 선전에 경기를 지켜본 모두가 놀라워했다”면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와 가치가 더 있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