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의 올해 태풍전망 분석, 태풍 발생 수 감소·강한 태풍 발생 전망
태풍 내습기 대비, 13개 기관·단체의 전문가 13명과 머리 맞대
최근 5년간 태풍특보 시 관내(통영·고성·거제) 사고사례 등 공유, 해양사고 대비
통영해경은 부산지방기상청의 2024년 태풍전망 분석에 따르면 평년보다 태풍 발생지의 수온이 낮아 태풍 발생 수는 감소 예상되나, 우리나라 인근 수온은 평년보다 높아 태풍 유입 시 강한 태풍의 발생을 전망했다.
또한 올해 6~8월은 기후 변화에 따라 평년과 다른 패턴의 기상재난(태풍, 폭우)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역해양수색기술위원회를 개최, 13개 관계기관·단체에서 위원 13명이 모여 다가오는 태풍 내습기를 대비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 ▲수난구호 관계기관 업무협조 및 적극행정 지원 사항 등 주요 대책에 관하여 열띤 회의를 이어갔다.
또한 최근 5년간 태풍특보 시 관내(통영·고성·거제) 사고사례 등을 공유하며, 유사사례 방지와 앞으로의 해양사고 대비계획에 관해서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다가오는 태풍 내습기를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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