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천포농협 조합원인 김연국(61)·김영랑(58) 부부(또바기농원)는 총 3만8016㎡ 규모의 농지에 토마토와 벼 농사를 짓는 42년차 농업인이다.
현재 지역 토마토영농법인 대표로 활동하며 토마토 계획영농을 선도하고 기술공유 및 양액시설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 토마토 생산량 증대에 큰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농협과 협력해 영농자재 공동구매, 공동출하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함안 대산농협 조합원인 강주홍(63)·변혜선(55) 부부(남강농산 수박농장)는 대산면에서 25년간 수박농사를 짓고있는 농업인이다.
하동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원인 오명한(42)·쩐따이린(23) 부부(지수농장)는 27세 때 귀촌해 현재 시설하우스 20동과 육묘동 2동, 1만5537㎡ 규모의 딸기·수박과 4958㎡규모의 수도작을 경영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출하하던 농가들을 2년에 걸쳐 설득해 횡천 딸기 작목반을 결성하며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유통비용, 출하비용을 절감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현지 정보를 공유하며 작목선택과 재배기술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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