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GM 합작' 캐나다 공장 핵심인력 한국서 교육

기사등록 2024/07/04 10:59:26
[서울=뉴시스]얼티엄캠 직원들이 지난 6월12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포스코퓨처엠) 2024.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공동으로 캐나다에 세운 양극재 공장의 핵심 인력을 한국으로 불러 교육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캐나다 현지 합작법인인 '얼티엄캠(Ultium CAM)' 현지 채용 직원 중 핵심 인력 21명을 대상으로 포항 인재창조원, 양극재 공장 등에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들은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022년 5월 GM과 공동으로 캐나다 퀘벡주에 설립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에서 고품질 제품 생산을 주도할 현장 주임급 직원들이다.

해당 직원들은 포항 양극장 공장에 3주간 출근해 현장에서 생산, 정비, 품질 관련 조업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결과, 양극재 공장 시운전과 양산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서 요구되는 자질을 확보했다.

특히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일주일 동안 기본·공통교육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비전과 조직문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에릭 부샤드(Eric Bouchard) 현지 공장장은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에서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을 받고,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동료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에서 학습한 노하우를 세계최고 품질의 소재 생산에 활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얼티엄캠은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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