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29일 평균 강수량 368.6㎜…평년 3배 넘어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골프 업계가 라운딩을 떠날 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4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장마 초반(6월19일~29일) 평균 강수량이 368.6㎜로 이미 평년의 3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그 기간도 한 달 이상으로 길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골프업계가 우천 시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이 포함된 '레인 웨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우선 라이프스타일의 골프웨어 '말본골프'는 '레인(Rain) 시리즈'를 출시했다.
'레인 시리즈'는 아우터·레인 후드·아이언 커버 패키지·레그 커버·레인 그립 장갑 등 총 9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방수 소재 사용과 봉제 라인을 방수 처리한 심실링 공법을 적용했으며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우중 라운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레인 웨어'를 출시했다.
피레티 '레인 웨어'는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방수·방풍 소재로 궂은 날씨에도 끄떡없는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레인재킷과 레인스커트로 구성돼 세트로 입을 수 있으며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서 바람막이 재킷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여성용 '사보나 레인재킷'은 숏기장감의 후드 디테일 레인재킷으로 3 레이어 소재와 방풍 방수 기능이 있는 라미네이트 필름을 적용한 우븐소재로 제작했다.
방수 지퍼로 마감처리 된 수납 포켓으로 골프공이나 소지품이 젖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손목 벨크로로 비나 바람이 침투하지 않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남성용 '사보나 레인 재킷'은 가슴에 방수 지퍼가 있고, 수납 가능한 모자로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레노마골프'는 방수 및 방풍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악천후에도 방해받지 않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레인 웨어를 들고나왔다.
대표적으로 여성을 위한 상하의 세트 아이템은 신축성이 우수한 고신축 소재를 사용해 탄력성이 뛰어나며 원단 안쪽에는 라미네이팅 코팅을 통해 방수 기능을 더했다.
'생활방수형 후드 카라 반팔 원피스'는 시즌 패턴이 포인트로 후드 탈부착이 가능한 원피스 스타일의 바람막이다.
남성을 위한 '소매 탈부착 히든 후드 레인 점퍼'는 방수 기능의 히든 후드 레인 점퍼로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가벼운 착장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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