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유치

기사등록 2024/07/01 10:07:30

내년 8월 말 500여명 국내외 여성 지도자 창원 방문

【서울=뉴시스】충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27일 충청북도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에서 미래 100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19.08.27.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내·외 여성 지도자들이 결속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제24회 대회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해 성공한 결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여성 리더십 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는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2025년 8월 말 창원시에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창원시 공동으로 제24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워크숍,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에게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하게 돼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한민족 여성들이 창원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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