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에 따르면 이번 등급전망 변경은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된 점과 ▲부동산관련 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건전성 관리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한기평은 "영업환경 악화와 보수적인 영업기조로 자산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해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상태"라며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부담으로 인해 급격히 저하된 수익성도 당분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개인신용대출과 부동산관련대출 비중이 높아 건전성 관리 부담이 크고, 충당금 적립율도 큰 폭으로 하락해 대손비용 추가 부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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