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22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장에 경찰 출신의 대구·경북(TK) 3선인 김석기 의원이 선출됐다.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대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경찰행정학석사를 마쳤다. 제27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을 통해 경위로 임관했다.

김 의원은 서울 수서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를 처음 만들었다. 이후 서울경찰청, 경북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경찰청 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20대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자신의 고향인 경주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주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를 지낸 경험 등으로 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지난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외통위 간사, 국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을 지냈다.

당내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김기현 지도부 최고위원 등 당직을 거쳤다.

▲경북 경주 ▲대륜고 ▲영남대 행정학과 학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석사 ▲서울수서경찰서장 ▲경북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주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제20·21·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제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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