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를 열고 우수 관광기념품 9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상징·시장성, 작품완성도 등을 종합 심사한 후 우수 관광기념품 9종을 선정했다.

우수 관광기념품은 ▲빌리버튼의 박정희 대통령 일러스트 굿즈와 구미 에폭시 마그넷 7종 ▲더블유비스튜디오의 새마을친구들 굿즈와 낭만토미 생활용품, 문구류 ▲에코썸코리아의 GUMI-UP키링 ▲힐링파인연구소의 돌배라면비누 ▲쓰리랑의 3D프린팅 캐릭터 굿즈 ▲르보네르의 구미 사계 섬유향수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광기념품의 경우 여행의 설렘과 추억를 담은 선물과 같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시작으로 구미 대표 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구미 기념품이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우수 관광기념품에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구미역 관광기념품 판매소 입점이 가능하다.

구미시 홍보물품 우선 제작 검토,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책자 제작·배부, 지역 행사·축제 연계 기념품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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