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4일 주말 나스닥 약세 여파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선행하면서 2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439.69 포인트, 1.89% 내려간 2만2813.70으로 폐장했다.
2만3124.31로 시작한 지수는 2만3131.68까지 올랐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991.46으로 438.38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57%, 건설주 10.52%, 시멘트·요업주 0.44%, 석유화학주 0.79%,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19% 하락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54%, 금융주 0.38%, 건설주 0.52%, 식품주 1.00%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4개는 내리고 301개가 올랐으며 75개 경우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3.09%, 롄화전자(UMC) 1.5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2.83%, 타이다 전자 1.70%, 반도체 위탁생산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5.37%, AI 서버주 광다전뇌 4.85%, 리지 3.86%, 치훙 2.33%, 스쉰-KY 2.99%, 웨이촹 2.65%, 스뎬 3.97%, 촹이 4.91%, 냔야과기 4.29%, 즈위안 6.05%, 유다광전 2.65%, 야리 4.42%, 신르싱 3.03%, 훙치 2.29%, 성양 반도체 3.17%, 중싱전자 2.13%, 난뎬 2.54%, 르웨광 1.15%, 광바오 과기 1.43%, 허숴 1.68%, 런바오 전뇌 1.67%, 화구 1.96%, 스숴공업 2.74%, 쒀뤄먼 1.57%, 훙준 2.09% 떨어졌다.
해운주 완하이도 3.79%, 창룽해운 1.47%, 양밍 2.2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26%, 중화항공 0.63%, 난강(南港) 1.76%, 통신주 중화전신 %, 자동차주 위룽 1.29%, 철강주 스지강 3.80%, 중국강철 0.85%, 대만 플라스틱 1.16%, 타이완 시멘트 1.15%, 궈타이 건설 1.84%, 징청은행 1.76%, 롄방은행 0.30%, 안타이 은행 1.02%, 푸방금융 0.26% 밀렸다.
롄창(聯强), ABC-KY, 다싱재료(達興材料), 롄쥔(聯鈞), 샹숴(祥碩)는 급락했다.
반면 액정패널주 췬촹광전은 1.92%, 징위안 전자 2.68%, 젠한 1.03%, 진샹전자 2.25%, 싱퉁 1.43%, 타이광 전자 0.99%, 멍리 5.43%, 원예 2.98%, 징하오 과기 0.97%, 위징광전 0.78%, 화퉁 0.77%, 잉예다 0.71%, 화숴 0.2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39% 상승했다.
통신주 중화전신 역시 0.80%, 타이완 고속철 0.33%, 의약품주 야오화야오 2.38%, 아시아 시멘트 0.67%, 퉁이증권 1.50%, 췬이증권 0.79%, 중신금융 1.06%, 궈타이 금융 0.33%, 위산금융 0.35%, 위안다 금융 1.02%, 화난금융 0.76%, 자오펑 금융 0.88% 올랐다.
징롄(精聯), 루이성 광전(睿生光電), 쉬후이 잉차이(旭暉應材), 징차이 과기(晶彩科), 광리(光麗)-KY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4992억6700만 대만달러(약 21조4234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췬이대만정선(群益台灣精選高息), 푸화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위안다 대만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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