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충주학연구과제 4편 선정…각 4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4/06/24 11:01:00 최종수정 2024/06/24 13:49:16
[충주=뉴시스] 연구지원비 지원증서를 수여하는 유진태(오른쪽) 충주문화원장. (사진=충주문화원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문화원은 올해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지원대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주문화원은 2022년부터 충주와 관련한 학술연구과제를 공모해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학술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응모한 13편의 연구과제 중 인문 계열 3편과 사회 계열 1편 등 총 4편의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충주지역 국채보상운동의 전개와 국권회복운동에서의 의미(이용철 충남도청 주무관), 1907~1939년 충주지역의 화재 발생과 충주소방조의 활동(김상욱 목포대 연구위원), 포모대 전승의 역사성 고찰(윤태양 서강대 사학과 박사 수료),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성내동 관아공원 활용방안(강민경 충북연구원 위촉연구원) 등이다.

연구자들은 각각 400만원씩 연구비를 받는다. 결과물은 올해 발간하는 '충주학 연구' 제3호에 수록하고 강연 영상을 만들어 충주문화원 산하 충주학연구소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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