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티톤브로스, '페더레인 재킷' 내구성 업그레이드
K2, 초냉감 데님 '코드텐 아이스 스카이 데님' 선봬
세정 올리비아로렌, '후드 점퍼' 등 레인 점퍼 3종 출시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올해 예년보다 긴 장마가 예상되면서 패션업체들이 레인 재킷, 습도를 낮추는 냉감 소재 바지 등 장마철 유용한 상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내구성 10배 증가' LF 티톤브로스, '페더레인 재킷' 업그레이드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는 올해 장마철 히트 상품인 '페더레인 재킷'의 내구성을 강화해 출시했다.
티톤브로스의 장마 시즌 베스트셀러인 '페더레인 재킷(Feather Rain Jacket)'은 190g의 초경량 완전 방수 재킷으로, 2만㎜ 방수, 2만g/㎡ 투습 기능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지난 시즌 보다 내구성을 10배 높인 겉감으로 기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겉감은 20만회의 스크레치 테스트를 견딘 내구성 높은 원단으로 만들어 아주 얇은 초경량 레인 재킷임에도 우중 등산 시 나뭇가지 등에 긁혀 찢어질 위험을 최소화 했다.
올 여름이 평년보다 덥고, 장마 기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일찍부터 여름 장마를 대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달 티톤브로스의 '페더레인 재킷'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225%) 급증했고, 올해 누적(1~5월)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약 200% 올랐다.
◆'장마철에도 뽀송하게' K2, 초냉감 데님 선봬
아웃도어 브랜드K2는 초냉감 원사를 사용한 냉감 청바지 '코드텐 아이스 스카이 데님(CODE10 ICE SKY DENIM)'을 출시했다.
최근 몇 년간 길어진 여름에 냉감 기능성 의류 수요가 많아진 가운데,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K2 코드텐(CODE 10)도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의류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K2 '코드텐 아이스 스카이 데님'은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초냉감 나일론 원사가 적용된 냉감 청바지로 입자마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 기능도 적용돼 장마철 높은 습기로부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K2 측 설명이다.
또 일반 데님보다 얇고 탄력이 좋은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며 착용감이 편안하다.
스트레이트 핏·테이퍼드 핏·슬림핏 등 다양한 핏과 라이트 데님·다크 데님 컬러를 비롯해 화이트·블랙·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별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3만9000원~15만9000원이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레인 점퍼 3종 출시
올리비아로렌은 레인 점퍼부터 원피스부터 반바지까지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레이니룩'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레인 점퍼 3종은 고품질의 냉감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시원한 촉감이 특징이며, 비 오는 날은 물론 에어컨 바람이 강한 실내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먼저 밝은 색감과 귀여운 프린팅으로 화사한 룩을 완성하는 '레이니 후드 점퍼'는 점퍼 보관이 가능한 작은 포켓도 포함돼 스타일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이와 함께 소매 밴딩으로 활동성을 높인 '후드 점퍼'와 가벼운 소재에 자수로 포인트를 준 '여름 점퍼'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돼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또 레인 점퍼와 함께 착용하기 좋은 반바지와 원피스도 있다.
가벼운 소재에 배색 스티치가 포인트인 '와이드 쇼츠'와 시원한 착용감과 몸에 달라붙지 않은 편안한 실루엣의 '배색후드 반팔 튜닉원피스'는 레인 부츠에도 잘 어울리는 기장감으로 장마철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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