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티아트센터 레지던시 포럼 '창작과 소통의 공간'

기사등록 2024/06/21 09:53:15

26일 부산 수영구 F1963 석천홀

[부산=뉴시스] 홍티아트센터 레지던시 포럼 '창작과 소통의 공간' (그림=부산문화재단 제공) 2024.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재단)은 26일 오후 2시 수영구 F1963 석천홀에서 홍티아트센터 10주년 전시 연계 포럼인 '창작과 소통의 공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는 설치 분야 시각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 공간으로 올해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달 한 달간 F1963에서는 홍티아트센터를 거쳐 간 작가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해당 전시와 연계한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의 대표 레지던시로 운영되고 있는 홍티아트센터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레지던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날 포럼은 미술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 홍경한의 기조 강연 '레지던시의 현재와 미래'로 문을 연다.

▲섹션 1에서는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김성연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장, 최정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등이 참여해 창작공간으로서의 레지던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섹션 2에서는 소통 공간으로서 레지던시에 대해 허장수 재단 문화공간팀장, 나유미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장, 허유진 대전문화재단 테미예술창작센터 과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발표 이후 발제자와 토론자 전원이 레지던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종합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좌장은 강태훈 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 교수가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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