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부산중부 폭염주의보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8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중부(금정구, 북구, 동래구, 연제구, 부산진구, 사상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부산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체감온도란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도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이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19일보다 3~7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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