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육군 제23경비여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인제·강릉·동해·삼척 일대에서 2024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랑훈련은 강원자치도지사가 지역통합방위본부장으로 강원권역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해안으로의 침투상황과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그리고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육군 제23경비여단은 "훈련기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소음과 교통혼잡 등 다소 불편이 따를 수 있으므로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사 및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실 경우, 가까운 군부대(033-571-6110)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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