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제3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253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171명, 경력경쟁 82명 등 총 253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30명, 기술직군 107명, 연구직군 16명이고, 직급별로는 7급 206명, 9급 31명, 연구사 16명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장애인은 8명(7급), 기술계고 졸업자는 31명(9급)을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른 시·도와 동일하게 11월 2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4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직렬별 채용인원과 시험과목 등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