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자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부안군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지사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또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명되면 의료기관으로 치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이 재난을 당하셨을 때 재산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마음 회복까지 전북도가 함께 한다”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심리회복으로 재난경험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 이후 오후 3시까지 총 16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3.1 규모의 여진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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