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4.8 지진에 전북특별자치도 재대본 비상 1단계 가동

기사등록 2024/06/12 09:44:59 최종수정 2024/06/12 09:54:09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부안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2일 오전 9시를 기해 지진이 감지된 직후 '재해 대책 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지사와 전북 14개 시군부단체장 등과 대책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여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감신고 등 피해현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경도는 126.71도이며 깊이는 8㎞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도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부안에서의 여진은 총 3건이 발생했으며 규모는 2.0 정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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