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12일 오전 9시를 기해 지진이 감지된 직후 '재해 대책 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지사와 전북 14개 시군부단체장 등과 대책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여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감신고 등 피해현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경도는 126.71도이며 깊이는 8㎞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도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부안에서의 여진은 총 3건이 발생했으며 규모는 2.0 정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