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사무처 인사안 공개 예정"
국회 관계자는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면 오는 7일 국회사무처 (사무총장·비서실장) 인사 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자리다. 김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경기 용인을 지역구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민주당 사무총장과 국회 정보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2대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차관급인 의장 비서실장에는 광주 북갑 지역구 초선 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이 낙점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조 전 의원이 (우 의장의 인사 제안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라며 "조 전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우 의장의 호남 지역 선거를 도운 바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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