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캠페인·성안길 환경 정화활동도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원의 가치! 아름다운 충북의 미래'를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 충북탄소중립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유공자 표창, 충주시 우륵국악단 축하공연,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도청 본관 앞에서는 제로웨이스트·자원순환 등 캠페인이 열렸고,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병뚜껑을 가져오면 리사이클링 키링 제품 교환해주기, 사용하지 않는 복사용지·신문용지 로컬푸드 시식권 지급 등 체험형 이벤트도 펼쳐졌다.
기념식 후엔 참가자 전원이 청주시 성안길 등지에서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됐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살피는 일들이 생활화되고 습관이 돼,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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