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사, '생성형 AI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도입한다

기사등록 2024/06/05 09:39:00

KT 18개 그룹사 임원 한자리…안전·보건 관리체계 논의

[서울=뉴시스] KT 그룹사가 산업안전과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사 공동협력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는 그룹사와 산업안전과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사 공동협력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과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 김이한 KT 엔지니어링 사장, 진근하 KT 서비스북부 사장, 김철기 KT모스 사장 등 그룹사 임원 18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KT 그룹사 임원들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관리체계 강화 ▲안전관리 교육지원 및 기술 컨설팅 협력 ▲안전분야 전문 인력·기술 등 정보 공유 ▲워킹 그룹 정기 협의체 구성 등 그룹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원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All-in safety)’를 그룹사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KT는 올 인 세이프티를 KT와 190여 개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앞으로 KT 그룹사와 그룹사 협력사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현규 부사장은 "KT와 그룹사, 협력사가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협력한다면 산업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은 우리 사회의 의무이자 필수 사항이라는 의식이 사회에 깊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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