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대북 정책에 국지전 발생할까 두려워"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북한은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고, 남한은 대북 전단 살포에 이어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할지 모른다"며 "윤석열 정권의 적대일변도 무능한 대북 정책이 국지전 발발로 이어질까 두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라며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내치와 외치는 물론 남북관계도 최악으로 치달을 것 같다. (윤 대통령 남은 임기) 3년은 너무 길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안을 재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되면 군사분계선 일대서 군사 훈련이 가능해지고 대북 확성기 방송도 재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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