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전북지사, 위기가정에 3000여만원 지원키로 의결

기사등록 2024/05/31 16:13:48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0일 2층 회의실에서 제5차 긴급지원솔루션실무위원회를 열고 긴급지원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선 행정기관과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확인된 도내 위기가정 11가구에게 긴급지원 수혜를 제공하기로 의결했다.

선정된 11개 가구는 의료지원, 생계지원, 주거환경개선비 등 여러 분야에서 총 3000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이러한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북지사의 경우 지난해동안 총 83명에게 지원 수혜를 제공한 바 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형편이 좋지 못해 고통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적십자사는 이런 위기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니 언제든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