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 참석해 연설
백악관은 커린 잔피에어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광범위한 국제 현안과 양자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번 국빈 방문은 가장 오래된 동맹인 미국과 프랑스 사이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를 반영할 것"이라며 "양국 관계는 민주주의 가치, 경제적 유대, 국방 및 안보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6일 제2차 세계대전 중요한 전환점인 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1944년 6월6일 7만3000명의 용감한 미군들이 노르망디의 유타와 오마하 해변에 상륙했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는 동안 미군 참전 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은 6월7일 프랑스 프앙트 뒤 오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 중요성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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