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29일 발전소 주변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한국동서발전 효행상 시상 및 환경체험 교육했다.

효행상은 평소 효도를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격려하고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울산발전본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육영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격려 표창과 함께 코끼리공장(장난감 전문 자원순환 기업)을 방문해 환경교육, 폐플라스틱 레진공예 만들기 등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효행상 수상자는 남구·동구·북구·울주군 가족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16명의 학생을 선정,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울산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방과후 교육지원 및 장학금 사업 등 울산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을 위한 더욱 내실 있는 육영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병무청·매일여는한의원 울산 본점, 병역명문가 예우 '맞손'

부산울산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29일 매일여는한의원(대표원장 손민창) 울산 본점과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병역명문가, 동원훈련 이수자, 사회복무요원 등 성실 병역이행자와 그 가족이 매일여는한의원 울산 본점과 부산 강서구 명지점에서 진료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비급여 진료·치료비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북구 송정동 소재 매일여는한의원 울산 본점은 365일 진료하며 입원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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