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하이브가 SM 지분을 블록딜로 대거 처분하면서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15분 하이브는 전일 대비 3900원(4.07%)내린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블록딜 여파로 보인다. 개장 전 하이브는 에스엠 75만5522주를 주당 9만531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683억9815만원이다. 하이브는 블록딜의 목적을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블록딜 후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은 9.38%로 낮아진다.
한편, 같은 시간 하이브는 전일 대비 2000원(0.98%) 내린 20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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