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대축제서 행사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 재활용품 수집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대축제 기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교환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 종이팩 3835개, 폐건전지 7566개(약 200kg), 투명 페트병 3210개를 수집다.
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서'에 서명하는 참가자들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나누고 일회용품 사용을 감소를 위한 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대축제 기간 밀양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축제를 깨끗하고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 했다.
남철우 청소행정담당은 "일회용품 사용자제, 생활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 확대를 위해 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교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씻고 말려서 가져오는 것은 아이들에게 산교육이 된다"며 "대축제 기간 내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자연보호협의회의 활동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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