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5기 IP-R&D 협의회 운영위원회' 열어 

기사등록 2024/05/27 11:17:49

민간주도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확산 속도

[대전=뉴시스] 제5기 IP-R&D 협의회 개요도.(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민간 주도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를 확산키 위한 '제5기 IP-R&D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P-R&D 협의회는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 결성한 민간 자율협의체다. 현 10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허청은 IP-R&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전 세계 특허정보를 분석, 최적의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해외 특허장벽 극복, 특허기술 공백영역에 대한 유망특허 선점 등 기업의 연구개발 효율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5기 협의회 회장(에이피시스템 김영주 부회장) 및 부회장(에이라이프 강상진 대표·에이트테크 류재호 이사) 등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협의회 운영·발전방안 ▲분과별 연구 주제 선정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는 산·학·연의 CEO·CTO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연구원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분과를 구성해 IP-R&D 방법론 연구,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 민간중심의 지식재산 전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올해는 IP-R&D 연구분과, 기획·혁신분과 2개의 분과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기업 입장에서의 정책 제언 및 IP-R&D 방법론 고도화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IP-R&D는 우리기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R&D의 효율화 수단"이라며 "IP-R&D가 연구개발 현장에 확산되도록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