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출하되는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일대 20여 농가 17만㎡에서 연간 30톤가량 생산되고 있다.
산자락에 과원이 있어 배수·통기성이 좋고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일교차가 커 단맛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열량이 낮고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 유지 및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는 체리 농장에서 직접 구입 또는 택배 주문으로 할 수 있다. 지역 마트 등에서도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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