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혼성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배우 양정아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미모의 세 배우가 등장해 설렘을 드러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게스트로 배우 예지원·양정아·우희진이 함께한다.

이날 먼저 MC 이상민은 "과거 양정아와 인연이 있었다"며 "당시에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해 후회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양정아는 "그때 물어봤으면 번호를 줬다"라고 화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양정아는 현재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한 친구인 김승수와 '썸'을 타고 있다.

이어 예지원은 51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44 사이즈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예지원은 유지 비결로 '이것'을 꼽으며 '이것' 하나로 장수까지 가능하다는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세 사람과 연애 세포를 점검해봤다. 예지원과 양정아는 한밤 중 이성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 와도 플러팅이 아니라고 답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우희진은 "11시 이후에 오는 전화는 아예 받지 않는다"며 철벽을 쳤고, MC 탁재훈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해결 불가, 큰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진실게임'도 진행됐다. MC 임원희와 이상민은 '녹화 후 단둘이 술 한 잔하고 싶은 사람'으로 양정아를 지목했다.

급기야 탁재훈까지 양정아에게 플러팅을 날리며 전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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