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4년 만에 해운대에 'L7호텔' 오픈

기사등록 2024/05/20 09:31:22

국내 L7호텔 6년만…부산 내 3개 멀티 브랜드 호텔 운영 체제 구축

L7 해운대 루프탑풀.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6월 20일 부산 지역 첫 L7호텔이 될 'L7해운대'를 해운대 우동에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L7홍대 개관 이후 6년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다.

L7해운대는 연면적 2만6896㎡, 지하 7층, 지상 19층 규모다.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보유했다.

실내엔 가공하지 않은 자연적인 질감과 수평선을 강조한 '호라이즌' 콘셉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383개 객실 중 최상위 객실인 오션 스위트는 소규모 파티나 가족 여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큰 사이즈 더블 침대 2개로 트윈룸 구성을 특화했다.

3층 메인 로비엔 340㎡ 규모 커뮤널 라운지를 만들었다.

L7해운대는 지난 2020년 시그니엘 부산 이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내에서 4년만에 선보인 신규 호텔이다.

L7호텔은 2016년 시작을 알린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선 서울에서만 3개 호텔을 운영해왔다.

이번 호텔 오픈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부산 내에서 3개 브랜드(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 L7해운대)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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