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엄마와 6세 아들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이 탄 차량이 저수지에 빠져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7분께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저수지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모자지간인 A(40대)씨와 B(6)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B군은 이송 과정에서 미약하게나마 호흡과 맥박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말을 맞아 친척집을 방문,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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