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천명 대상…7월14일까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는 7월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장애인 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경제활동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장애인의 고용정책 수립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이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인적사항 ▲장애정보 ▲경제활동상태 판별 ▲취업자·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 특성 ▲고용서비스 욕구 ▲가구정보 ▲직업훈련 수요 등 총 9개 분야다.
교육과정을 거친 전담 조사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대 1 면접 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조사 결과 자료는 오는 12월에 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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