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의 나빌라 마스랄리 대변인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행위는 위험을 고조시키고,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또 "북한은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외교를 재개해야 한다“면서 "이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300㎞ 비행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600㎜ 초대형 방사포 수발을 발사한 지 25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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