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주상복합 신축 현장서 60대 작업자 끼임사고로 숨져

기사등록 2024/05/16 14:55:00
[서울=뉴시스]
[안양=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한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끼임 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안양만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께 안양시 만안구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건설 리프트에 탑승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트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출입문과 전동대차 운전대 사이에 낀 것.

당시 건설용 리프트 출입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는데, 전동대차가 그대로 주행한 것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상태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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