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부터 부산항 시설물 긴급 유지보수 지정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토목, 건축, 전기통신, 기계 등 4개 분야의 지반조성·포장공사업,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 일반소방시설공사업 등 13개 전문건설업종이다.
BPA는 신청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과 안전보건관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총 41개 사를 지정업체로 선정한 후 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BPA는 오는 27~31일까지 등록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업체를 사전에 선정해 신속한 시설보수를 진행함으로써 부산항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건설업계 근로자들의 일자리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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